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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을 치매 친화적인 곳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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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군, 27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서 밝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7일 평창군 문화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안심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도 평창군은 27일 평창군 문화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도 평창군은 27일 평창군 문화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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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치매 안심마을 어르신(미탄면 평안1리, 용평면 정평2리), 평창읍 하5리 어르신들을 초청해 ▲치매 관리 사업 홍보부스 ▲치매 환자 작품전시회 ▲포토존 ▲방문인지 재활 강사 재능기부 자체 공연 ▲전문 MC 특별공연(노래 및 만담)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 기관 대통령 표창 수여식과 함께 치매 예방 홍보활동, 치매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치매 선도단체, 치매 인지 방문 재활 강사, 치매 안심마을 주민 등 총 5명에게 평창군수 표창패를 전수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환자 지원을 위해 더욱더 힘써 치매 친화적인 평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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