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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으로 폐쇄 울릉일주도로… 울릉군, 빠른 대처 1차선 임시개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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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임시신호등 설치 등 1차선 개통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낙석으로 통행이 제한된 경북 울릉군의 일주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낙석으로 통행이 제한된 울릉군 일주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낙석으로 통행이 제한된 울릉군 일주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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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해 북면 천부리 일원(국지도 90호선 내)의 일주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8시 34분께 북면 삼선터널 인근서 500t의 낙석이 발생해 선창 선착장에서 죽암마을 입구까지 약 2.5㎞ 구간 양방향 통행 제한으로 운전자들은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낙석이 발생하자 울릉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낙석 제거작업을 즉시 시작했다. 산악구조대원을 투입해 사면 내 잔여 암석 제거 작업도 펼쳤다.


제거 작업은 완료됐지만, 상층부의 잔여 암석이 추가 낙석 위험이 있어 임시신호등을 설치해 1차선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울릉군의 발 빠른 대처로 주말에 울릉군을 방문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먼 길을 둘러 가는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됐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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