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0개사 선정…3.4:1 경쟁률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창업가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이 될 ‘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의 참가기업 모집에 34개사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발표평가 선정 기준으로 3.4: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앞으로 선정될 10개 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시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30개 사를 선발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사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는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된 10개 사는 오는 10월 29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되는 ‘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에 참가해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대상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 상담,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 창업기업들에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가, 창업기관, 투자자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등 활발한 창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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