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ETF 양호한 수익률 기록중
그동안 이차전지 주가를 억눌렀던 수요 우려 점차 해소 기대
美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도 반영

올들어 부진이 지속됐던 이차전지주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이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그동안 이차전지주를 억눌렀던 환경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이차전지 ETF들이 저점을 찍고 반등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차전지 저점 찍었나, 이차전지 ETF 수익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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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차전지 ETF들이 수익률 상위에 오르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close 증권정보 462330 KOSPI 현재가 848 전일대비 13 등락률 +1.56% 거래량 46,292,688 전일가 835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머스크가 돌아왔다"…2년 웅크린 이차전지株 기지개 캐즘에 공매도까지, 방전된 이차전지 ETF "회복되나 했는데"...이차전지 ETF 다시 방전 는 이달 들어 14.23% 상승했고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close 증권정보 457480 KOSPI 현재가 19,525 전일대비 175 등락률 +0.90% 거래량 324,644 전일가 19,35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회복되나 했는데"...이차전지 ETF 다시 방전 11.91%, BNK 2차전지양극재 BNK 2차전지양극재 close 증권정보 466810 KOSPI 현재가 5,120 전일대비 70 등락률 +1.39% 거래량 2,837 전일가 5,05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캐즘에 공매도까지, 방전된 이차전지 ETF "회복되나 했는데"...이차전지 ETF 다시 방전 10.94%,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close 증권정보 412570 KOSPI 현재가 983 전일대비 5 등락률 +0.51% 거래량 4,976,271 전일가 978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머스크가 돌아왔다"…2년 웅크린 이차전지株 기지개 캐즘에 공매도까지, 방전된 이차전지 ETF "회복되나 했는데"...이차전지 ETF 다시 방전 10.51%, RISE 2차전지TOP10 RISE 2차전지TOP10 close 증권정보 465330 KOSPI 현재가 9,805 전일대비 85 등락률 +0.87% 거래량 64,685 전일가 9,720 2026.07.22 15:30 기준 10.02% 오르며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이차전지 관련 ETF들이 ETF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는 등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이차전지 ETF의 강세는 그동안 이차전지주에 부정적이었던 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럽, 미국 등 한국 업체들에게 중요한 시장의 전반적인 전기차 판매가 저점을 지남에 따라 수요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의 경우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내년에는 판매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8월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2% 급감했는데 8월까지 누적으로는 전년 대비 4% 감소한 상태"라며 "이 상태로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가 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025년에는 유럽 판매가 재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유럽 판매 증가 요인으로 올해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회피를 위한 신규 전기차 모델의 확대,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지원 정책 확대 등을 꼽았다. 그는 "특히 최근 보도된 독일의 구형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지급이 확정되면 시장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점증할 것"이라면서 "보조금 부활 규모를 확인해야 하겠지만 독일 시장이 내년부터 재성장세로 진입하는 것은 확정적이라고 판단되며 이는 K-배터리 전반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전기차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월 미국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8월 전기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로도 19.1% 성장해 월간 기준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면서 "전년 대비 역성장을 해오던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 판매 증대 및 모델3 신차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했다. 테슬라의 판매 증대는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OEM)들은 배터리 가격 효과가 체감되는 올해 3분기부터 적극적인 인센티브 전략을 통해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약 47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추정치를 웃도는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의 양호한 실적 전망에 전일 이차전지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321,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26% 거래량 217,211 전일가 317,0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3%대 오른 6700선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코스피, 상승 출발 후 보합권…코스닥은 하락 전환 코스피, 4% 하락한 6500선 마감…양시장 사이드카 은 4.03% 상승했고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419,0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0.60% 거래량 321,001 전일가 416,5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높아진 변동성에 신용·미수 대환 수요 증가...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높아진 변동성에 신용·미수 대환 수요 증가...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클릭 e종목]"삼성SDI, 중장기 이익 가시성 확대 필요…목표가↓" 는 2.24% 올랐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18,4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81% 거래량 793,350 전일가 116,3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대매매 우려 커진 변동성 장세… 자금 운용 해법 찾는 투자자들 코스피, 장중 7400 넘었다…코스닥도 5%대 상승 AI 기술 활용해 에너지·사회 문제 해결…SK이노베이션, 청년 창업팀 10곳 키운다 은 6.45%,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close 증권정보 003670 KOSPI 현재가 141,1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80% 거래량 158,807 전일가 138,6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사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전년比 247%↑…반도체 독주, 통신·자동차 주춤 [단독]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포스코퓨처엠,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전년比 3.2%↑ 4.58%,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close 증권정보 247540 KOSDAQ 현재가 107,5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51% 거래량 300,529 전일가 105,9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3%대 오른 6700선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코스피 급등에 장 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4%대 상승 코스피, 상승 출발 후 보합권…코스닥은 하락 전환 6.38%, 에코프로 에코프로 close 증권정보 086520 KOSDAQ 현재가 77,1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2.53% 거래량 750,086 전일가 75,200 2026.07.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3%대 오른 6700선 마감…외국인·기관 순매수 코스피 급등에 장 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4%대 상승 시장 변동성 확대…신용·미수 대환 관심 커진다 8.9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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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도 이차전지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회복세가 아직 숫자로 보여지는 단계는 아니지만 3분기 수요 저점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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