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화전그룹 계열의 화천기계 주가가 급등했다.
화천기계 주가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 종가 대비 29.90% 올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에 270만주에 달하는 매수 호가가 집중된 가운데 매도 호가는 1주도 나오지 않고 있다.
화천기계는 23일 에프앤가이드에 36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로 주식을 장내 매수로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프엔가이드는 현재 화천그룹 오너 3세와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이사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31일 관련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된다.
한편 분쟁의 대상이 된 에프앤가이드 주가도 이날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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