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음주운전 위반
예산의 사적 유용, 복무규정 위반 등
경남 사천시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반부패·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부서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부서 순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시 공보감사담당관 주재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을 포함한 50여 개 부서를 순회하며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음주운전 위반 ▲예산의 사적 유용 ▲복무규정 위반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하면서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개개인의 일탈로 조직 전체가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해주시고, 사천시 소속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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