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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6개 기업, 獨서 865만弗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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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車부품전시회 '화성시 단체관' 참가

경기도 화성시 소재 6개 자동차 부품 기업이 독일에서 865만달러(약 115억2600만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화성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한 화성시 기업들이 성공적인 수출상담을 통한 현지 시장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한 화성시 기업들이 성공적인 수출상담을 통한 현지 시장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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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1971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전시회에는 ▲부품 및 장비 ▲엔진 및 안전장치 ▲액세서리 등 자동차 관련 물품이 출품됐다. 화성시는 지난 2022년에도 이 전시회에 4개 사가 참여한 단체관을 운영했으며, 올해 단체관에는 6개 기업이 참가해 188건의 수출 상담과 865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서 워터펌프 제조 업체인 ㈜뉴오토정밀과 부동액 교환기를 제조하는 ㈜툴엔텍은 각각 198만달러, 25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뉴오토정밀 관계자는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를 통해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었다"며 "단체관 참가를 통해 자사 제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유럽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관내 기업들이 독일 시장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화성시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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