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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5세이상 비율 30% 육박…65~69세 절반은 일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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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속 취업률 증가

일본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며 65~69세의 절반은 여전히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을 하루 앞두고 15일 발표한 추계 인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3625만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총인구의 29.3%를 차지하며 이 비율 또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도쿄에서 노인 브레이크 댄스 회원인 74세의 한 여성이 연습 도중 음료를 마시는 모습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노인 브레이크 댄스 회원인 74세의 한 여성이 연습 도중 음료를 마시는 모습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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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추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주요 국가 중 일본이 가장 높고, 이탈리아(24.6%), 독일(23.2%)이 그 뒤를 잇는다. 한국 고령자 비율은 19.3%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의 75세 이상 인구는 207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8%를 차지했다.


일본의 총인구는 1억2376만명으로, 전년 대비 59만명 줄어들며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고령화와 함께 정년 이후에도 경제적 이유로 일을 지속하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5~69세 인구 중 52%가 취업 중이었고, 이는 전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자 비율은 25.2%로 집계됐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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