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미 국방부에 공급할 군사용 반도체 제조를 위해 35억달러(4조6620억원)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뜬 인텔 로고.[이미지출처=연합뉴스]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에 뜬 인텔 로고.[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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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텔이 미 당국자들과 구속력 있는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기밀 계획은 ‘시큐어 엔클레이브(Secure Enclave)’로 불리는데 군사와 정보 분야에 사용할 첨단 반도체의 생산을 목표로 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다음 주 인텔에 대한 보조금 지급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텔은 미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아시아 국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올해 3월 85억달러(11조3220억원)의 보조금과 110억달러(14조6520억원)의 대출을 받은 바 있다.

인텔은 신규 보조금으로 애리조나와 오하이오, 멕시코, 오리건 등 여러 주에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보조금 조건에 대해서는 미 정부와 아직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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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텔이 미 국방부를 위해 정확히 어떤 모델의 반도체를 생산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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