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응급의료협의체는 동두천시 보건소 주관하에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동두천 소방서,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 △지역 내 응급환자 상황 공유 및 협조체계 유지 △관계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정비 등이 논의됐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박 시장은 동두천시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을 직접 방문해 응급실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 응급환자 이송 시 대응 등 응급진료 대응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박형덕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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