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지역 취업·정주 위한 노력 앞장
경남정보대학교는 13일 ‘STS로보테크’와 지역 정주형 유학생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STS 로보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STS 로보테크 김기환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역량 강화 주문식 교육 운영과 취업 연계 등 지역 정주형 유학생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TS로보테크는 국내 최대 규모 ‘협동로봇’을 통한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바리스타 로봇, 무인 아이스크림 로봇, 김밥 로봇 등 F&B 로봇 개발 등 남다른 기술력으로 로봇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김태상 총장은 협약식에서 “경남정보대는 STS 로보테크와 함께 협력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STS 로보테크 대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착과 취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남정보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유학생 현지 선발부터 국내 입국, 한국어 교육과 학사학위 취득, 국내 취업과 정착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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