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소재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열고 환자를 받는다.
수원시는 성모수메디컬의원(금곡동)은 9월 14~16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추석 당일(9월 17일)만 휴진한다고 밝혔다. 또 수원아이편한병원(인계동)은 휴진 없이 9월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은 9월 14~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17~18일 휴진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살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병원을 찾는 응급 소아 경증 환자들이 의료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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