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창업 전반에 필요한 과정 교육·지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이달 25일까지 ‘미래산업 청년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남구에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또는 현수막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유선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현교회 제3교육관(논현로 98길 22)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된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업 브랜딩, 사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MVP(최소기능제품)·프로토타이핑, 고객·시장 검증, IR투자·마케팅 특강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과정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1:1 컨설팅, 오픈 스페이스·네트워킹, 데모데이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청년의 빠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충현교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현교회가 취·창업 교육을 실시할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구가 4차산업 분야 취·창업 교육, 인턴십, 1:1 멘토링, 청년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1인기업, N잡러, 스타트업 CEO를 꿈꾸는 강남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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