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차장서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P7 주차장에서 '사회적 약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관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화성시지회가 주관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이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해 현장 접수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와이퍼·항균필터·플러그 등 무상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무상보충 ▲발전기·스타트모터 상태 점검 등 34개 항목이다.
시는 차량 점검과 함께 수지침 행사, 사랑나눔바자회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미경 화성시 주차교통과장은 "이번 무상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동부·동탄권역에서도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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