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총력
경남 합천군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과 고향 방문으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과코로나19 유행 등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하여 신속·적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의 원활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권역별 처방 기관 및 조제 기관을 운영한다. 먹는 치료제 수급의 원활한 조정으로 연휴 기간 운영하는 조제기 간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보건소는 이달 2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 24개소의 감염관리실태 점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집단발생 시 시설 자체적 대응체계와 감염관리 물품을 재정비하도록 요청하고, 7일 이내 2명 이상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 및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하여 집단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및 조제 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