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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법무관리관'에 홍창식 전 고등군사법원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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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전산정보원장에는 김한성 전 사이버작전사령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후임자로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홍창식 변호사가 임용됐다.


국방부는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법무관리관에 홍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법무사관 58기로 고등군사법원장, 육군 법무실장, 국방부 군사법정책담당관 등을 지냈다.

국방부는 법무관리관에 홍창식 전 고등군사법원장(왼쪽), 국방전산정보원장에 김한성 전 사이버작전사령관을 임용했다. [사진제공=국방부]

국방부는 법무관리관에 홍창식 전 고등군사법원장(왼쪽), 국방전산정보원장에 김한성 전 사이버작전사령관을 임용했다. [사진제공=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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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관리관은 군 사법정책 수립, 군사법원과 군 검찰기관의 운영, 국방 관련 법령의 제·개정과 해석, 군 법무관의 선발·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으로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유재은 전 관리관은 2021년 8월 임명됐고 임기 3년이 만료됐다.


국방부는 국방전산정보원장에 김한성 명지대 보안경영공학과 특임교수를 임용했다. 김 신임 원장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사이버작전사령관 등을 지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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