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골든트레일내셔널 파이널 육상대회’ 의료지원

스포츠재활센터, 부상예방 의료서비스 봉사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스포츠재활센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개최된 2024 골든트레일내셔널 파이널(GTN) 육상대회에 의료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피지오 부스를 운영해 200여명 지역사회 육상선수와 생활 체육인들의 전문적인 컨디셔닝 관리를 담당했다. 5K, 15K, 25K 코스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경기 전과 후의 부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테이핑, 마사지, 응급 처치 등을 제공하며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손상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날 대회 관계자는 “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전문성과 열정 덕분에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스포츠 선수와 생활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 대해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대회 관계자들로부터도 많은 박스를 받았다.

동의과학대 스포츠재활센터 송민영 센터장은 “DIT스포츠재활센터는 지역사회 스포츠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와 생활 체육인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스포츠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는 2020년도부터 5년간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학생 실습과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가 ‘골든트레일내셔널 파이널 육상대회’ 의료지원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