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엘에이치(LH)-파주가든' 열려
김경일 시장 “연말 예정 GTX개통 시기 맞춰 생활편의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경기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6∼28일 청룡두천 인근 운정중앙공원에서 공공정원 박람회 '엘에이치(LH)-파주가든'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1월 파주운정3지구 공공정원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팀(TF)을 구성해 준비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9만㎡에 달하는 운정중앙공원(수변공원) 전체에서 펼쳐진다.
또 바닥분수, 물결 연못, 음악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과 공원시설 부속건물(보타닉 파빌리온)의 특화 디자인된 건축물 등을 배치해 야간조명이 켜지는 밤에도 한층 더 아름답고 안전한 공원으로 꾸며진다.
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운정 마루 언덕에서는 청룡두천을 따라 펼쳐지는 수변공원과 넓은 잔디마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밖에도 '도시의 색, 숨, 삶'을 주제로 학생과 시민, 초청·공모 작가들이 참여하는 22개 구획의 정원이 조성된다.
개막식 축하공연과 정원 산책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식물과 추억 찾기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정원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 연말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시기에 맞춰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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