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 대방 디에트르’ 청약 5일까지

- 전용면적 84㎡C타입 외 전타입 임차인 모집 마감
- 임대료 급등, 임대보증금 미반환 등 우려 최소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대방건설 제공]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금일 오후 5시 30분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C 타입 외에 전타입 임차인 모집을 마감했다. 금번 청약은 유주택자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화)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장기 안정 거주가 가능한 단지와 같은 주거상품에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스카이뷰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7억원에 전세거래되었으나 지난 6월 8억원에 전세거래되며, 4개월 사이 1억원 가량 전세가가 상승하였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경우 최장 10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법적 한도 내에서 임대료 상승 폭이 제한된다. 또한 거주 중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가점도 쌓을 수 있다. 대방건설에서는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도 부여해 추후 주택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도 있어 임대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뉴타운은 10년차 이상 단지들의 비율이 높아 신축 희소가치도 높을 전망이다. 특히 인근으로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 입주 즉시 신축 단지에 거주하며 우수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반경 약 1.5km 내에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구민체육센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기자촌근린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서울 지하철 3·6호선)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일부 개통)도 지날 예정으로 이후 인프라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에서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의 입찰은 오는 10월 중 진행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