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인센티브 10%+5% 캐시백 제공
5만원 이상은 10% 온누리상품권도 지급
경기도 안성시는 이달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이달 한 달간 카드 충전 시 인센티브를 10% 제공한다. 충전 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죽산시장 ▲일죽시장 등 전통시장 4곳에서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시백이 가능한 전통시장 내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안성사랑카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8일까지 안성 전통시장 내 상점 어디에서나 5만원 이상 결제하고 영수증을 증빙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온누리상품권은 각 시장의 고객쉼터에서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 이용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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