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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공직자 대상 ‘청렴라이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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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접목 교육, 청렴문화 확산 계기

경남 양산시는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전 직원, 시설관리공단·복지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하는 청렴특강,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청렴특강, ‘청렴라이브’를 개최한 양산시.

청렴특강, ‘청렴라이브’를 개최한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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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렴특강은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많은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즐겁게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와 접목해 90분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핵심 주제를 판소리, 특강, 샌드아트 등과 같은 문화 콘텐트 공연으로 다채롭게 담아냈다.

특히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강의식 방식에서 탈피해 직원들의 직접적인 호응과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참여 공감대를 이끌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나동연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청렴특강을 통해 모든 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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