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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 1년반만에 1.7조 자금모집 성공‥연말까지 2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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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38개 기관에서 1조7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연말까지 2조원 규모의 자금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2022년 2분기부터 '로즈골드 5호'의 펀드레이징을 시작해 약 1년 반 만에 1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IMM PE, 1년반만에 1.7조 자금모집 성공‥연말까지 2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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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출자자는 국민연금, 교직원공제회, 우체국금융, 사학연금,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고용노동부 산재기금, 공무원연금공단, 군인공제회, KB국민은행, 신한혁신성장펀드, 과학기술인공제회, 키움증권, 하나은행,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신한자산운용, NH투자증권, 농협은행, 삼성증권, KB증권, 한국증권금융, 전문건설공제조합, SGI서울보증, KB손해보험, KDB캐피탈,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캐피탈, NH손해보험, KB캐피탈, 대구은행, 신한캐피탈,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등이다. 연말까지 국내 대형보험사, 해외기관투자자들로부터 추가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여러 차례에 걸쳐 펀딩하는 멀티클로징 방식으로 진행했다. 업계에선 경기침체 우려, 금리인상 등으로 LP(출자기관)들이 출자 사업을 줄이고 자금경색이 심화된 상황에서 IMM PE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평가한다.


최근 IMM PE는 운용자산(AUM) 10조원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44건의 바이아웃(경영권거래)과 그로쓰캐피탈(성장형 투자)을 단행했다. IMM PE는 펀드레이징뿐 아니라 바이아웃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IMM PE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대 매립 용량을 보유한 환경기업 에코비트 인수에 성공했다. 지분 100% 기준 2조700억원으로 올해 최대 인수합병(M&A)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IMM컨소시엄은 본입찰에 참여한 미국계 PEF 운용사 칼라일을 제치고 에코비트를 인수했다.


앞서 IMM PE는 국내 1위 합성의약품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제뉴원사이언스 지분 100%를 7500억원에 매각했다. IMM PE가 투입한 자금은 약 5200억원 정도다. 내부수익률(IRR)은 약 20%로 알려졌다. 지난해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에 이어 제뉴원사이언스를 매각하며 4호 블라인드 펀드의 포트폴리오 기업 엑시트(투자금 회수)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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