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대한사격연맹은 오는 11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날 기념행사로 시작됐으며, 경호처장기·홍범도장군배·사격연맹회장기·봉황기·미추홀기 사격대회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제1회부터 제32회까지 한국 신기록 56개, 한국 타이기록 80개 등이 수립됐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양지인, 오예진, 김예지, 조영재, 금지현, 박하준가 참가한다. 10m 공기소총 등 총 19개 종목이 진행되며,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애인부 총 399개팀 2793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안전사고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승부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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