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5차선 도로 한가운데 맨홀뚜껑에서 연기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33분께 동래에서 만덕역 방향 제2만덕 터널을 지난 지점의 맨홀 뚜껑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부산시재난상황실과 도시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했고 교통을 통제했다. 북구청과 소방, 상수도사업본부도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제2만덕터널 동래에서 북구 방향이 통제됐고 제1만덕터널로 우회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어 오후 2시 38분께 제2만덕터널 3개 차로는 소통하고 2개 차로는 통제 중이다.
경찰과 관계 기관은 맨홀에서 발생한 연기의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평균 연봉 1억3000만원…비트코인 폭등에 돈 잔치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