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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임성재, 7위 피날레…셰플러 ‘첫 페덱스컵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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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R 7언더파
2022년 준우승 이후 두 번째 ‘톱 10’
셰플러 시즌 7승째, 2500만 달러 ‘대박’

임성재의 무서운 뒷심이다.

임성재가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 1번 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EPA·연합뉴스]

임성재가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 1번 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애틀랜타=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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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1·7490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7위(18언더파)를 차지했다. 2022년 8월 투어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 올해 우승은 없지만 24개 대회에 등판해 8차례 ‘톱 10’에 올랐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임성재는 공동 10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2번 홀(파3) 첫 버디와 6~7번 홀 연속버디, 8번 홀(파4·324야드)에서 ‘1온 1퍼트’로 이글을 낚는 등 초반 8개 홀에서 무려 5타를 줄이는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9번 홀(파3) 보기로 잠시 숨을 고른 뒤 14, 16, 17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성공시키며 라운드를 마쳤다. 최대 341야드의 장타와 페어웨이 안착률 64.29%, 그린 적중 시 퍼팅 수 1.46개를 동력으로 삼았다.

스코티 셰플러가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 9번 홀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애틀랜타=AP·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가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 9번 홀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애틀랜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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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처음으로 페덱스컵 챔프에 등극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스트로크 보너스 10언더파를 받은 셰플러는 나흘 동안 20언더파를 작성해 4타 차 우승(30언더파)을 완성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시즌 7승째이자 통산 13승째, 이번 우승으로 보너스 2500만 달러(약 334억원)를 받았다.

콜린 모리카와 2위(26언더파), 사히스 시갈라 3위(24언더파), 젠더 쇼플리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이 공동 4위(19언더파)로 선전했다. 윈덤 클라크(미국) 8위(17언더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공동 9위(16언더파)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공동 12위(1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2언더파를 보태 공동 21위(8언더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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