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기업 역량 강화 위한 IR프로그램 운영
창업·벤처기업 5개사 모집… 9월 6일까지 접수
경남 양산시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제3회 IR데이’와 투자상담회 ‘Start-up VIP(Visiting IR Program)’를 9월 23일 G-스페이스 동부에서 개최한다.
IR(Investor Relations)이란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을 말하며, VIP(Visiting IR Program)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해 기업 IR과 투자상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IR 데이와 투자상담회 ‘Start-up VIP’ 행사는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양산시의 사업이다. 이 행사는 '24년 올해 4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진행했고 9월에 3회차를 맞이한다.
지원 대상은 양산지역 소재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으로, 회차별 5개사를 지원한다. 지원기업에는 경남지역 유망한 VC(Venture Capital) 경남벤처투자와 AC(Accelerator) 코업파트너스에서 진행하는 투자특강과 기업별 맞춤형 IR 컨설팅·투자상담회·투자유치 IR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이번 IR데이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소재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약정총액 2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 펀드와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3회 Start-up VIP’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지원신청서 이메일 제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서와 기타 사항은 ‘양산시 기업일자리경제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관내 유망한 창업·벤처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며 “행사가 각 기업의 창업 성공률 제고와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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