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발할 요인 이른바 '스모킹 건'을 발굴하고 축적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전남 영광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당내 '3년은 너무 길다 특위'(탄핵추진위원회)의 경과보고를 거쳐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10월 국정감사에서 혁신당은 소소하고 사소한 것을 지적하지 않고 모든 내용을 탄핵추진위원회 활동과 연계해서 할 것"이라며 "의원 12명이 각각의 상임위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발 요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전남 영광·곡성군수와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선거에 의원을 3∼4명씩 배치해 선거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국 대표는 영광군 또는 곡성군에, 신장식 의원은 곡성군에 각각 월세를 얻을 예정이다. 다만,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는 아직 물색 중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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