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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화, '에이리언'보다 관객 적어도 수익 세 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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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봉과 특별관 영향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일에 티켓 판매로 14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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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매출은 14억2069만 원이다. 관객 4만9725명을 동원해 이룬 결과다. '에이리언: 로물루스(6만3379명)'에 밀렸으나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격차는 상당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매출액 점유율(4억9943만 원)이 15.6%였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44.3%에 달했다.


관객을 적게 모으고도 더 많은 수익을 낸 건 단독 개봉과 특별관 영향이다.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 스크린 수(224개)가 '에이리언: 로물루스(998개)'보다 훨씬 적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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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콘서트 실황 영화라서 티켓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다. 아이맥스, 스크린X 등 특별관에 매진 사례까지 잇따라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한동안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예매율 집계(오전 10시 기준)에서 26.2%(8만9205명)로 1위를 달린다. 2위는 다음 달 13일 개봉하는 황정민·정해진 주연의 '베테랑 2(13.7%·4만6602명)'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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