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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무안 양파즙 450 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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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촌 시영 3단지 영구 임대 입주민 대상
공항 이전 대상지 후보 무안군과 상생 도모

광주도시공사 문완규 경영이사가 정민곤 사장을 대신해 쌍촌 시영3단지 입주민에게 무안 양파즙 45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공사 문완규 경영이사가 정민곤 사장을 대신해 쌍촌 시영3단지 입주민에게 무안 양파즙 45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광주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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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는 최근 쌍촌 시영3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안 양파즙 4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군 공항 이전사업 대상지인 무안군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올해 일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 양파 농가에서 약 750만원 상당의 양파즙을 구매했다. 이후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당 양파즙을 전달했다.


양파즙 전달은 쌍촌시영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입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에 대한 상담도 병행됐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무안군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양파즙을 드시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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