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안녕”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늦더위 구호 물품 전달

경북 영양군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원기, 민간위원장 김진득)는 8월 28일 늦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에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28일 늦더위 대비 구호 물품을 전달한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구호 물품 세트는 선풍기와 이불·식품 등 총 5종의 물품으로 꾸렸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 모 씨(남, 65세)는 “올해 여름은 유독 더위가 길어 힘이 들었는데,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신 물품 덕에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원기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매년 이상기후에 따라 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계획을 더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