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8일 한국 증시도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8포인트(0.02%) 상승한 4만1250.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96포인트(0.16%) 오른 562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06포인트(0.16%) 뛴 1만7754.82에 마감했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월가는 엔비디아의 2분기(5∼7월) 매출을 1년 전보다 112% 증가한 287억 달러로 예상했다. 일각에서는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개선됐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3.3을 기록해 상향 조정된 7월 수치 101.9보다 상승했다. 다만 소비자 신뢰도 설문조사에서 고용 관련 심리가 악화되면서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했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0.1%, MSCI 신흥국 지수 ETF는 0.1% 상승했다. 유렉스(Eurex) KOSPI200 선물도 0.1% 올랐다.
28일 국내 증시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지표 결과에도 증시 방향성이 부재했는데 엔비디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관심이 집중됐다"며 "엔비디아 실적을 향한 기대감과 경계심 혼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도 관망세 우위 흐름 유지 전망되는데 달러 강세 완화에도 외국인 수급 부진 이어지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 가시화되며 경기민감주(금융, 화학, 유틸리티)와 성장주(소프트웨어, 엔터, 미디어, 인터넷게임) 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이후에는 결국 실적으로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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