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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전기요금 올릴 것…폭염 지나고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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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2차 시추부턴 외부 투자유치
산업부, 2025년 예산 11조5010억원 편성…반도체 17.3%↑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조만간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장관 "전기요금 올릴 것…폭염 지나고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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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시기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폭염이 지나가야 해 당장 전기요금까지 인상하기 어렵지만, 이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전기요금을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당에서도 에너지바우처 등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을 확대했고, 그러면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검토하는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6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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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공급하는 한국전력공사는 전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연료비 상승분만큼 판매가격을 올리지 못하면서 막대한 부채를 쌓은 상황이다. 한전 부채는 2014년 108조8833억원에서 지난해 202조4502억원으로 93조3736억원 늘었다.


다만 안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 시기와 인상 폭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곧 (전기요금을 인상을)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도 "4분기를 눈앞에 두고 있어서 고민이 많은데 시기를 찍어서 말씀을 못 드리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전기요금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해 안 장관은 "9월까지 한국석유공사에서 첫 시추 1공에 대한 주관사 입찰을 진행 중인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며 "정부는 국내 제도 정비하고 조광권 재설정 등을 해서 (2차 시추부터는) 해외 투자를 받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하남시가 한전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에 대해 인허가 불허를 결정한 데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한전은 외부에 노출돼 있던 동서울변전소의 기존 전력 설비들을 신축건물 안으로 이전하고 소음 및 주변 환경 개선 후 유휴부지에 직류 송전 방식을 도입하는 설비 증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하남시가 이를 불허하면서 동해안 일대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대규모로 수도권으로 나르기 위해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 서울 문턱에서 막힐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했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반대가) 있다 보니 이런 게 우리나라 현실인 거 같다. 전력망 확충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전력망특별법을 올해는 꼭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내년 예산으로 11조501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218억원 증가한 규모다. 안 장관은 "가장 방점 둔 것은 첨단산업 육성과 수출 및 외투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글로벌 중추 경제통상 공적개발원조(ODA), 그리고 무탄소에너지,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 정책에 예산 집중적으로 편성했다"며 "반도체의 경우 17.3%, 수출 활성화도 4.5% 늘어나는 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마지막 남은 엔진인 수출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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