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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원 자율적·주도적 수업혁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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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 ‘수.밖.시’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8일과 29일 이틀간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 등에서 초등교원, 교육전문직원, 부산교대 재학생, 대학교수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기반 부산 미래형 수업 혁신 워크숍 ‘수.밖.시(수업을 바꾸는 시간)’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과 학교 현장의 협력을 통해 교원의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워크숍은 기조 강연과 교과별·주제별 분과 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28일 워크숍은 송은정 동국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교육 혁신, 시대 흐름을 읽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국어·수학·사회·과학·체육 교과별 우수 수업사례 공유 및 교육연구회가 진행하는 나눔&토크로 운영한다.


29일 워크숍은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수의 ‘배움의 본질, 학생 주도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AI·에듀테크, 질문·탐구, 융합,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우수사례 나눔 및 실습으로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5월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대학 협력 수업 개선 워크숍 1기 ‘수업이 내일이다’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도 부산교대 교수와 함께 진행한 대학 연계 교육연구회의 수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학기 수업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자율적·주도적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AI·디지털 기반 수업으로의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이 교원 자율적·주도적 수업혁신을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이 교원 자율적·주도적 수업혁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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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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