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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앞바다서 조업 어선 뒤집혀…승선원 4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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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9시 4분께 부안군 격포항 남서쪽 약 8km 장은서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1.74t 자망어선 A 호가 뒤집혔다. 인근에서 조업하던 B 호가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2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A 호는 24일 밤 7시 25분쯤 부안군 격포항에서 출항, 장은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선미 부분 침수가 발생해 밤 8시 56분쯤 해경에 신고 접수했다.

24일 밤 9시 4분께 부안군 격포항 남서쪽 약 8km 장은서 인근 해상에서 1.74t 자망어선 A 호가 뒤집혔다. 인근에서 조업하던 B 호가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사진은 부안해경 구조대가 어선 A호에 리프트 백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안해경]

24일 밤 9시 4분께 부안군 격포항 남서쪽 약 8km 장은서 인근 해상에서 1.74t 자망어선 A 호가 뒤집혔다. 인근에서 조업하던 B 호가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사진은 부안해경 구조대가 어선 A호에 리프트 백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안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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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B 호(8.55t, 연안자망)에도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어선 B 호가 A 호 승선원 4명을 함께 태워 모두 구조했다. 이어 변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에서 승선원을 인계받아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119구급대로 인계했다.


구조된 승선원 4명 건강 상태는 모두 이상이 없다고 알려졌다. 침수로 전복된 A 호는 민간 선박을 동원, 25일 새벽 2시 7분께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해경은 승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지 기상은 남동풍이 4~6m/s 불고, 파고는 0.5~1m 일고 있다. 시정은 양호하며, 구름이 50% 낀 흐린 날씨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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