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의 자회사이자 국내 대표 알뜰폰 통신사인 프리텔레콤(브랜드명 ‘프리티’)이 2024 ICT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매년 ICT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프리텔레콤은 이번 어워드에서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2023년 6월 론칭한 프리텔레콤의 앱과 웹사이트는‘온라인 셀프 매장’이라는 컨셉 아래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UX 설계와 혁신적인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AI 기반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고객 지원 채팅봇을 통해 신속한 문의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보안 강화를 위해 생체인증 로그인을 도입하고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고객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 있는 시스템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의 알뜰폰 사용자의 비약적 증가와 비대면 개통이 보편화되는데 프리텔레콤이 일조했다는 점과 그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앱과 웹사이트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강화된 고객 지원 시스템 도입 등 차세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친환경 요금제와 중고폰 리사이클링프로그램을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개편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응급의원이 돈 되는 아동 발달치료만…'비급여' 덕...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