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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반도체장비 기업들과 ‘산학 R&D 연구발표·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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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나노반도체 공정·장비 계약학과사업단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선도모델 제시

부산의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산·학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부산대 나노반도체 공정·장비 계약학과 사업단(단장 이해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주최로 ‘2024 산학 R&D 연구 발표와 기업교류회’를 22일 교내와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에서 개최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1부는 교내에서 지도교수·AP시스템, EO테크닉스, H&iruja 등의 참여기업 실무 담당자들이 부산대 재학생들의 산학 R&D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실무 문제 해결에 기반한 피드백 제공 등 산학협력 기반 실무중심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농심호텔에서 진행된 2부에는 반도체 장비 분야 핵심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덕산하이메탈, 에스앤에스텍 등 부산대 나노반도체 공정·장비 계약학과 사업단의 신규 참여기업 소개에 이어 기획 특강이 열렸다.


기획 특강에서는 이동규 부산시 반도체 신소재 과장이 ‘부산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발제하고 패널 토론에는 박완재 세메스 수석연구원, KWT솔루션 서광원 대표, 에스앤에스텍 승병훈 전무, 아이씨디 신태호 부사장, AP시스템 지상현 상무 등이 참여해 기업이 원하는 반도체 분야 인재상과 대학에 기대하는 교육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해준 부산대 나노반도체 공정·비 계약학과 사업단장은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이론 학습에 국한하지 않고 산학 R&D 프로젝트와 같이 현장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혁신적 교육 시스템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행사는 이를 위해 정부와 부산과 동남권 관련 지자체, 산업계, 학계 간 협력이 꼭 필요하며 계약학과 운영으로 반도체 공정·장비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데 뜻을 두고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교류회를 통해 동남권을 시작으로 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대가 반도체장비 기업들과 ‘산학 R&D 연구발표와 교류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대가 반도체장비 기업들과 ‘산학 R&D 연구발표와 교류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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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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