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
피엔에스와인컴퍼니, 이탈리아 전통방식 주류
시뇨모로, 코세티 제품 소개
아시아경제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2024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Global Wine & Food Trip)'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는 국내 주요 와인 수입사와 식품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산지 와인을 시음하고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종합주류기업 피엔에스와인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가 수입·유통하는 풀리아 팝과 시뇨모로, 코세티 등 이탈리아 와인들을 소개한다. 풀리아 팝의 '리치오(Riccio)'는 이탈리아 남부 지역 토착 품종 베르데카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향은 초록색 사과와 서양 모과를 연상시킨다. 해산물 요리나 유제품, 흰살코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지난해 11월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공식 만찬주로 사용했다.
풀리아 팝의 '트리리아(Triglia)'는 점토 항아리 '암포라'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로제 와인이다. 병의 색처럼 장미, 붉은 베리류 등 핑크빛 와인 색상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뽐낸다. 장미와 붉은꽃, 야생 딸기, 라즈베리, 핑크 자몽 향으로 후각도 만족시킨다.
1891년 지오반니 코세티에 의해 설립된 130여년 역사의 코세티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젤소모라 모스카토 다스티(Gelsomora Moscato d’Asti)'는 모스카토 비앙코 품종을 활용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신선하고 달콤한 과실, 꿀, 은은한 사과향 등을 내며 산도와 달콤한 맛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 2024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 개요
▲행사일시 : 2024년 8월 23일∼24일 오후 3∼9시
▲행사장소: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4∼5층(서울 반포/잠수대교 옆)
▲프로그램: 무제한 와인 시음회, 공연, 럭키박스 등
▲입장방식: 입장권 구입(2만5000원)
▲홈페이지: https://e.asiae.co.kr/winefair2024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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