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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천안시의원·명노봉 아산시의원 경실련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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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김행금, 아산 홍성표 후반기 의장 최하위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과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9대 전반기의회서 가장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과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9대 전반기의회서 가장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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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과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9대 전반기의회서 가장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제9대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의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정책개발 역량을 확인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제9대 의회 전반기 동안의 출석률(상임위, 본의회), 정책활동(5분 발언, 시정 질문), 입법활동(조례 제·개정)와 의정활동(연구모임, 청원·진정 등 의견 수렴 활동 등) 등 4대 분류 10개 정량지표를 활용해 평가하고, 의원별로 S(상위 30%), A(상위 60%), B(하위 40%) 등급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에서 김길자 의원(천안시의회)과 명노봉 의원(아산시의회)이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천안시의원 상위 30%에 해당하는 S등급에는 김길자(민), 박종갑(민), 복아영(민), 이병하(민), 이종담(무), 이지원(국) 정선희(민) 의원이 선정됐다.

아산시의원 S등급은 명노봉(민), 김미성(민), 맹의석(국), 이기애(국) 이춘호(민) 의원이 선정됐다.


반면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은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에서 모두 최하위 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


천안아산경실련 관계자는 “이번 의정활동 평가사업이 지방의원들의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이러한 평가자료가 공천 심사에 반영돼 자질이 우수한 후보들이 지방의회에 더 많이 진출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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