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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 재유행에 비상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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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방역체계 강화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방역체계를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21년 7월 천안시 선별진료소 모습.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방역체계를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21년 7월 천안시 선별진료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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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


비상대책반은 상황관리총괄반, 환자관리지원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 구축과 예방·홍보, 치료제 확보, 역학조사, 코로나 예방접종을 담당한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물 제작 등 적극적인 대외 홍보에 나섰으며 개학 시기를 맞아 일선 학교에서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방역 강화 방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충청남도에 치료제 추가 공급을 요청했으며 코로나 처방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 116개소와 천안시의사회에 치료제 처방기준·대상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제 기관인 약국 36개소와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약품 재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10월까지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한다”며 “시는 65세 이상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치료제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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