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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골드, 역대 최악의 색상"…곧 나올 아이폰 모형에 혹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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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프로 더미 공개
블랙·화이트·그레이·골드
美 IT 매체 "골드, 역대 최악의 색상"

아이폰16 프로 더미. 출처=소니 딕슨 엑스(X·옛 트위터)

아이폰16 프로 더미. 출처=소니 딕슨 엑스(X·옛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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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6 프로 제품의 색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IT 관련 리뷰어 소니 딕슨은 지난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아이폰16 프로 더미(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통해 블랙, 화이트, 그레이, 골드 총 네 가지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그간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전에 없던 컬러를 추가해 왔다. 사진과 같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새롭게 선보일 골드 색상이 아이폰15 프로의 블루 티타늄 컬러를 대체하게 된다.


유출 사진이 공개된 후 미국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즈는 "보통 더미로 확인한 디자인은 최종 제품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며 "골드는 지금까지 본 아이폰 색상 중 가장 못생겼다"고 혹평했다.


또한 "항상 최신 색상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색상으로의 교체를 포기하고 흰색을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내달 10일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 2024를 개최,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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