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4 서울특별시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장소를 지원하고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진행했다.
지난 7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실시된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 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를 신청받아 운영됐다. 총 20명의 장애학생이 참여, 학생들은 물에 대한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맨몸 뜨기 ▲기구를 활용한 뜨기 ▲위급 상황 탈출 등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수상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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