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
김범수 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김범수)이 지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0만원을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김범수 원장, 김미연 행정 부원장이 참석했다.
김범수 통증의학과 원장(오른쪽)이 대구 서구청에 2000만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 뒤 류한국 서구청장, 김미연 통증의학과 의원 행정부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수 통증의학과 의원은 2022년 10월 울산에서 대구로 이전했다. 고향인 대구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고 싶다는 포부를 다짐하며 개원했으며, 2023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김범수 원장은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다가올 추석 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범수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 물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마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받은 온누리상품권은 대구시 서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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