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반 23명 규모...10월 사업타당성 조사 의뢰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총 5개 반 23명 규모로 기획부터 개관·운영까지 단계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행정, 기술 및 학예연구 인력으로 구성했다.
전담반은 각종 행정절차 이행, 시설 건립, 분야별 방향 및 콘텐츠 구상 등의 역할을 분담하며, 사업 내용 및 진행 상황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복합단지 조성의 기술적·논리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제2복합문화예술단지를 명품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지난 5월 국제지명공모를 벌여 우수작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와 사업비 산출 및 검증 과정을 진행해 사업비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당초 계획대로 지방재정법에 따른 사업타당성 조사 의뢰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동서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는 중구 중촌근린공원에 조성되며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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