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에는 국경이 없다' 등 제쳐
‘크로스’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시청 순위 선두를 달렸다.
1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4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안개에는 국경이 없다(인도네시아·410만 시청 수)’,‘나를 사로잡은 그대 2(인도·370만 시청 수)’ 등을 제치고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케냐 등 열한 나라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이명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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