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은 7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물가 둔화세를 다시 확인했다고 14일 분석했다.
7월 미국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6월 0.2% 상승과 시장 예상치 0.2%를 모두 밑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2%로 6월 2.7% 대비 0.5%포인트 둔화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7월 생산자물가를 통해 추세적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연초 이후 생산자물가가 재차 상승하면서 물가 우려를 더해준 상황에서 물가 압력이 완화된 신호로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둔화를 견인한 것은 서비스 물가 하락"이며 "최종수요 상품(Final Demand goods) 상승률은 가솔린 가격 상승 등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지만 최종수요 서비스(Final Demand service)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며 "미국 물가 압력이 주로 서비스부문에서 나타난 것을 고려할 때 서비스 물가 하락은 물가안정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 가운데 3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3%"라며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7월 소비자물가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7월 생산자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율은 9월 금리 인하를 한층 뒷받침해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빗컷(0.50%P 인하) 단행할지는 불투명하다"면서도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 아니라 물가 지표의 강한 안정세를 확인한다면 빗 컷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밤 9시에도 20~30대 여성들 '북적'…홍콩 일상 된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1mm금융톡]연초부터 불붙은 보험사 '배타적 사용권' 경쟁…여성·치매 등 집중](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3512611877_1769057486.jpg)



![[시론]첫 '내란' 선고, 미래로 가는 계기 돼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1101532177A.jpg)
![[기자수첩]ESS 입찰, K배터리 심폐소생 되려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275506489A.jpg)
![[기자수첩]공정위의 '칼' 흉기 돼선 안된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210290308091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갭투자 막힌 안산·시흥 찬바람…'큰손' 중국인 매입도 줄었다[부동산AtoZ]](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2016550398682_17688957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