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 6월(0.2%)보다 상승률이 둔화했을 뿐 아니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도 밑돌았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2.2% 상승해, 역시 예상치(2.3%)를 하회했다.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0.6% 상승했지만 최종수요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2% 하락하며 재화 가격 상승을 상쇄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0.2%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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