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6월 이후로 상승전환 되는 곳들이 늘며 분위기가 눈에 띄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소위 ‘핵심지’라 불리는 곳들에서 상승거래도 나오고 있다. ‘핵심지’는 지역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교통, 교육, 편의, 주거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수요자들의 인정을 받는 곳을 뜻한다.
최근 시장 열기가 뜨거운 서울에서는 경우 강남, 서초, 송파 등의 강남권이나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 보다는 경기 남부지역을 상대적으로 핵심지로 본다. 지방권으로 눈을 돌리면 대구는 수성구, 부산은 해운대구를, 충남에서는 천안·아산 일원, 충북에서는 청주, 경남에서는 김해 등을 핵심지로 꼽는다.
이들 핵심지의 공통점은 평균 집값이 높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일고 있는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더해지면서 고가거래도 이들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전용 84㎡ 기준 올해 대구지역 최고가 거래는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가 기록한 14억7,000만원이며, 충남에서는 천안 불당동 ‘천안불당지월더샵’(8억4,700만원), 아산시 탕정면 ‘신영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7억5,000만원) 등이, 충북에서는 청주시 상당구 ‘청주동남 시티프라디움’(7억원) 등이 지역 최고가 거래를 기록했다.
충남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천안과 아산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곳은 교통, 생활편의 일자리 등 핵심지가 갖춰야 할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아산탕정지구 및 천안불당지구 일원이다. 충남권역 아파트 실거래가 상위 거래가 이들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차지할 만큼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있어 올해 1월과 5월 각각 분양했던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 아파트들은 1순위 평균 52.58대 1, 30.40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아산탕정지구 및 천안불당지구 일대는 탄탄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KTX·SRT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전철 1호선이 교차해 지나며 특히 천안아산역은 GTX-C노선 연장이 추진돼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한들물빛공원, 용곡공원, 애현공원, 아트리버파크(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2 일반산업단지로도 빠른 출퇴근이 가능해 직주근접 환경을 찾는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춘 아산시 탕정지구에서 금강주택이 이달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에 나선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아산탕정지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 총 438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74~99㎡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있는 아산탕정지구는 행정구역으로는 아산시 지만 천안 불당지구 권역과 인접해 대부분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며 아산탕정지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기 때문에 합리적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원스톱 학군 입지도 장점이다. 애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 예정)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이순신고도 바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우수한 입지만큼 단지 설계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모든 타입을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서비스 면적이 넓고 맞통풍 구조로 실내 환기도 수월하다.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 및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일부 타입은 4개의 침실까지 갖췄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으며 피트니스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천안아산역 인근)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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