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용률 70.4%, 청년 고용율 44.2% 달성
충남 아산시는 고용노동부 주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산시는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통한 읍·면 지역 거주 근로자 출퇴근 불편 해소 및 고용 유지, 청년 취업 스터디 ‘스파르타’, 청년아지트 ‘나와유’ 운영, 청년 내일카드 지원 등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노동 분야에서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한 노력과 취약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실 개선지원사업 등의 정책을 폈다.
특히,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도 아산시는 ‘2023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2.1%p 상승한 70.4%를 기록했으며 2023년 청년 고용률도 지난해 대비 3.3%p 상승한 44.2%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경기 침체, 고용 불안정 등 여러 어려움에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시정에 힘써 아산시민 모두를 신나게 하는 일자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명품백? 비트코인으로 샀어"…암호화폐 결제 받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