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교육 일일교사 나서 현장 의견도 청취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5일 금정구 금샘초등학교에서 윤일현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6일 전했다.
윤일현 위원장은 늘봄교실에 참여한 학생 15명과 세금의 필요성·종류·역할·혜택 등을 알려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세금 교육 일일 교사 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 후에는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늘봄교실 인력·시설 등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윤 위원장은 “늘봄학교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늘봄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김창석 부위원장, 강무길 의원, 강철호 의원, 박종율 의원, 양준모 의원, 정태숙 의원 등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모든 의원이 하반기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늘봄학교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이 챌린지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원, 빈대인 BNK 금융그룹 회장,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후속 주자로 참여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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