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로엑스 등 5곳 참여
경기도 이천시와 이천소방서는 5일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물류창고 업체들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동원로엑스㈜ ▲㈜볼드나인 ▲㈜해동물류 ▲롯데글로벌로지스㈜ ▲㈜디피엘 등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물류창고 업체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재 사고 예방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15곳으로 늘었다.
협약에 따라 3자는 ▲물류창고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 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 ▲ 책임기관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화재 사고는 물류창고 운영 과정에서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창고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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